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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바로 사직서 작성입니다. 하지만 막상 쓰려니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죠.
사직서는 회사와의 마지막 공식 문서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예의 바르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직서 작성법과 퇴사 시 주의할 점까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사직서란? 왜 중요할까?
사직서란 근로자가 회사에 퇴사의사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문서입니다. 구두로 퇴사 의사를 밝혔더라도, 사직서를 제출해야만 공식적인 퇴사 절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직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으면 회사 측에서 퇴사 일정을 조율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퇴사하려면 사직서를 신중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2. 사직서 작성 시 꼭 알아야 할 사항
(1) 제출 전 미리 상사와 상의하기
사직서는 무조건 먼저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퇴사 의사를 먼저 상사에게 구두로 전달한 후 제출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특히 인수인계가 필요한 직무라면 퇴사 희망일 최소 2~4주 전에는 미리 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사직 사유는 간결하고 긍정적으로 작성하기
퇴사 사유를 너무 솔직하게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 "업무 환경이 너무 열악하여 퇴사합니다."
✅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마지막 인상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깔끔하고 간결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퇴사 희망일 정확히 기재하기
사직서에는 퇴사 희망일을 명확히 적어야 합니다.
회사 내부 규정에 따라 퇴사까지 최소 2주에서 1개월이 걸릴 수도 있으므로, 퇴사 희망일을 미리 상의한 후 적어야 합니다.
3. 사직서 기본 양식
(1) 사직서 기본 양식 (필수 포함 내용)
- 제목: 사직서
- 수신: 회사명 또는 대표이사님 귀하
- 작성자 정보: 이름, 소속 부서, 직급
- 본문:
- 퇴사 의사 표현
- 퇴사 사유 (간략히)
- 퇴사 희망일 명시
- 날짜 및 서명
4. 사직서 제출 후 주의할 점
(1) 인수인계 철저히 하기
- 퇴사일 전에 업무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후임자에게 전달할 내용을 정리해둡니다.
- 인수인계 문서를 만들어 공유하면 마지막까지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2) 마지막까지 예의 지키기
- 마지막까지 성실한 근무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회사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향후 경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및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사직서를 꼭 제출해야 하나요?
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퇴사 처리를 위해 사직서 제출을 요구합니다. 특히 공식적인 퇴사 절차를 밟아야 근로계약 종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Q2. 사직서를 이메일로 보내도 되나요?
회사 내부 규정에 따라 다릅니다.
- 일부 회사는 이메일 제출을 허용하지만,
- 대부분은 인쇄 후 직접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퇴사 의사를 먼저 상사에게 전달한 후, 이메일 제출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퇴직 사유를 솔직하게 적어야 하나요?
반드시 솔직하게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부정적인 이유라도 개인적인 사유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회사에서 사직서를 반려할 수도 있나요?
사직서는 개인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는 문서이므로, 회사가 반려할 권한은 없습니다. 단, 계약서상 퇴사 절차가 정해져 있다면 이를 따라야 합니다.
퇴사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과정입니다.
사직서를 작성할 때는 간결하고 예의 바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인상을 남기고, 원만하게 퇴사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