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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5년 하반기부터 소상공인과 배달업 종사자, 그리고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위해 전기 오토바이 구매 보조금을 20만원 추가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도매시장, 전통시장, 산업단지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소형·기타형 전기 이륜차에 한정됩니다.
환경 개선과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책은, 특히 배달업계와 시장 상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 전기 오토바이 보조금 추가 지원 발표 개요
2025년 8월 11일,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소상공인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정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전기 오토바이 보급을 통해 도심의 대기오염과 생활 소음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추가 보조금 지원 금액 및 대상
- 추가 지원 금액: 기존 보조금에 20만원 추가
- 지원 대상 지역:
- 산업단지: 서울디지털(구로구), 마곡(강서구), 온수(구로구)
- 도매시장: 가락, 강서, 양재동양곡, 노량진수산
- 전통시장: 등록·인증 점포
- 지원 차종: ‘소형’과 ‘기타형’ 전기 이륜차에 한정
환경 개선 및 정책 목적
서울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도심 내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감소
- 생활 소음 완화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 실현
신청 방법 및 절차
- 신청 시작일: 2025년 8월 13일
- 신청 경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
- 절차:
- 홈페이지 접속
- 전기 이륜차 보조금 신청서 작성
- 필요 서류 첨부
- 구매 계약 및 출고 확인 후 보조금 지급
신청 자격 및 제한 조건
- 자격 요건:
-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 또는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
-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모두 가능
- 제한 사항:
- 개인: 2년 내 1대 구매 가능
- 법인·단체: 대수 제한 없음, 단 5대 이상은 사업계획서 제출
- 구매 계약 후 2개월 내 출고 가능해야 함
전기 오토바이 구매 조건
- 계약 후 2개월 내 출고 필수
- 보조금 책정 기준: 규모, 유형,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에 따라 차등
서울시의 기대와 전망
박태원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장은 “이번 하반기 보급 계획이 배달업계와 소상공인뿐 아니라 생활밀접형 수요층까지 확대됐다”며,
조용하고 깨끗한 도심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울시의 전기 오토바이 추가 보조금 정책은 단순한 지원금 지급이 아니라, 환경과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통 전환 정책입니다.
배달업계, 시장 상인, 그리고 친환경 차량 전환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