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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반복되는 폭염, 태풍, 집중호우… 여름철 재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올해도 행정안전부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위험 요소를 신고받는 **‘안전신문고 집중 신고제’**를 운영 중입니다.
    간단한 신고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여름철 재난 유형과 신고 방법, 포상 제도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여름철 재난, 왜 더 위험한가?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은 점점 더 극단적인 재난 상황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폭우와 함께 찾아오는 산사태, 도심을 마비시키는 집중호우, 그리고 생명을 위협하는 폭염과 물놀이 사고까지…
    특히 지난 몇 년간은 기습적인 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 신고제란?

     

     

    행정안전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재난 위험 요소를 신고받는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 신고제’**를 운영 중입니다.

    • 집중 신고 기간: 7월 1일 ~ 8월 31일
    • 운영 주체: 행정안전부
    • 신고 대상 유형:
      1. 호우
      2. 태풍
      3. 산사태 위험
      4. 폭염 및 물놀이 안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신고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방법

     

     

    접속 방법

    신고 절차

    1. 홈페이지 접속 후 ‘안전신고’ 메뉴 선택
    2. 사진 또는 설명을 입력
    3. 위치 및 연락처 작성 후 제출

    처리 및 결과 통보

    • 해당 신고는 소관기관에서 직접 확인 후 조치
    • 조치 결과는 문자메시지 등으로 신고자에게 안내

    실제 처리 사례로 본 효과

     

     

    지난해(2024년) 여름철 집중신고 기간 동안
    2만 9,000여 건의 재난 위험 요소가 안전신문고를 통해 처리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1만 8,000여 건은 침수 위험이 있는 ‘빗물받이 막힘’ 신고였습니다.
    덕분에 다수의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으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우수 신고자에게는 포상도 지급!

     

     

    단순한 신고를 넘어서 재난 예방에 크게 기여한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포상으로 지급됩니다.

    포상 대상

     

     

    • 다수의 인명 또는 재산 피해를 예방한 신고
    • 반복 위험을 해소한 신고 등

    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위험 요소를 신고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주변 위험, 이렇게 발견하고 신고하세요

     

     

    여름철엔 특히 다음과 같은 곳을 유의 깊게 살펴보세요.

    • 막힌 배수구 / 빗물받이: 침수 위험
    • 노후 구조물 / 무너질 듯한 옹벽: 붕괴 위험
    • 산사태 우려 지역: 빗물 흐름 주의
    • 물놀이 구역 근처 위험 요소: 미끄러운 바위, 미확인 깊은 물 등

    위험 요소 발견 시 망설이지 말고 바로 신고해 주세요.
    신고는 익명도 가능하며, 실명 신고 시 보다 정확한 처리가 가능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여름철 안전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여름철은 호우, 산사태, 폭염 등으로 인해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시면 즉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관심과 행동이 큰 재난을 막는 힘이 됩니다.

    여름철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미리 대비하고, 위험을 신고하는 습관만으로도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2025년 여름, 우리 모두가 **‘안전 신고자’**가 되어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