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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 하늘 위 물류 혁신이 본격화됩니다.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K-드론배송이 지난해 50개 지역에서 올해 166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되며, 섬 지역은 물론 도심과 해안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됩니다.
드론을 활용한 생필품·택배·수산물 배송뿐 아니라, 의료품 운반, 공공 안전 순찰, 해양쓰레기 수거까지…
하늘길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혁신,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세요!
K-드론배송, 2025년 전면 확대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50개 지역에서 시행된 K-드론배송을
→ 2025년 166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참여 지자체도 14곳에서 → 23곳으로 증가.
- 배송 품목: 생필품, 먹거리, 택배 등 실생활에 밀접한 항목 중심.
- 배송 지역:
- 44개 섬 지역
- 122개 도심 공원
드론배송의 취지는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생활 서비스 제공'입니다.
섬 지역 중심의 배송 확대
드론은 물류 인프라가 취약한 섬 지역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 대표 사례: 인천 덕적도
- 역배송 서비스도 확대:
- 주민이 잡은 수산물 → 드론으로 육지에 배송
- 보령시: 폐의약품을 드론으로 수거 → 보건소로 인계
드론 + 공공안전 서비스
물류를 넘어 공공 서비스에도 드론이 활용됩니다.
-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하반기부터 드론 안전순찰 시작
- 해양경찰과 협력:
- 여수 상화도·하화도 등 인근 해역 드론 해안 순찰
- 해루질 사고 예방: 무의도·영흥도 갯벌 모니터링
- 성과: 드론 모니터링으로 올해 4명 구조 사례 발생
드론으로 의료품도 배송
도심 내에서도 드론은 의료 물류 역할을 확대 중입니다.
- 혈액검체, 응급 의약품 등을 신속하게 수송
- 물리적 시간 단축 + 안전성 확보 기대
제주도 해녀 특산물도 드론으로!
- 제주 가파도: 해녀가 채취한 성게알을
→ 하루 5kg 한정, 선착순 배송 (7월 중순까지) - 비양도: 새조개, 한치, 코끼리조개 등
→ 금능선착장으로 드론 배송되는 역배송 체계 구축
신선식품을 바로 배송함으로써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도심 드론배송 실증 확대
- 성남시: 7~8월 중 탄천 일대 공원에서 드론배송 시범
- 금곡공원 물놀이장
- 구미동 애견놀이터
- 맨발황톳길 등
- 울주군 간월재 (해발 900m)까지 음식물 드론배송
K-드론배송, 이렇게 안전하게 운영됩니다
- 국토부는 드론배송에 대한 전국 확대 계획과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 중입니다.
주요 안전 방안
- 비행 전 위험 평가 의무화
- 기체 상태 시스템 체크 필수
-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한 업체 안전 점검 강화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통해 전국적 확산 기반을 다집니다.
K-드론배송은 단순한 시범사업이 아닙니다.
이미 전국 곳곳에서 실질적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섬·도심·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드론배송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